합격문자를 보았을 때 손이 덜덜 떨려 합격했다고 친구와 지인들에게 자랑문자를 보내는 손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집안에 우환이 있어 면접준비를 맘 편히 충분히 하지 못했기에 합격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평소 부원장님과 루피샘은 스터디그룹을 중요하게 여겨 스터디 그룹을 강제로 만들어 주셨고 멤버들과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도록 하셨는데 처음엔 그것이 스트레스였습니다. 충분히 자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멤버들과 만나는 것은 스트레스였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습니다. 심지어 스터디 그룹에서 탈퇴하고 싶었지만 멤버들 서로 동기부여 해주고 멤버들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었고, 직장과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잠을 쪼개가며 열심히 하는 모습은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만약 스터디 멤버들의 진심 어린 따뜻한 격려, 시험 정보와 마음의 위로 등을 공유하지 않았다면 오늘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전대비 무작위 질문 면접연습과 실전과 똑같은 면접관 상황 모의면접등은 실제 면접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루피샘의 가이드 경험을 녹여낸 생생한 강의는 시험을 떠나 참 재밌는 수업이었고 부원장님의 엄마와 같은 세심한 케어와 수차례의 현장답사는 백문이 불여일견이었습니다. 

올 한해를 관통사 합격이라는 결실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