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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종과 함께 따뜻했습니다.(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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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미영 (211.♡.150.99) 작성일19-12-13 09:25 조회2,3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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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을 입고 부원장님과 처음 상담하던 뜨거웠던 7월부터 핫팩을 꼭 쥐고 면접 전 루피쌤 특강을 들으러 갔던 11월까지, 세종학원에서 함께한 2019년이 꿈 같습니다. 내가 될까? 할 수 있을까? 하며 반신반의 했는데 나는 될거다!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세종에서 만난 모든 분들의 격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 전, 7월의 마지막 주에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필기 시험을 보기 전에 학원에 등록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존반 분들과 장기적으로 수업을 듣고 싶었습니다. 물론, 필기 시험에 대한 압박감도 컸지만 오히려 학원을 등록하고 나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겨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수업이 '루피쌤 설명+짝궁이랑 말하기 연습'으로 진행되어서 영어를 입 밖으로 뱉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학원 등록 전 수업들은 녹화본으로 제공해주셔서 진도를 따라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 시험 직후 유네스코와 한국의 전반에 대한 진도는 끝났고 이후에는 관광학개론+모의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는 짝궁이랑 말하는 것도 왜 그렇게 쑥쓰러웠는지 모르겠네요^_^
기존반은 진도가 일찍 끝나서 이후에 실전처럼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수기를 보시는 분들께 고민하시지말고 등록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토요일마다 지방에서 올라와 수업을 들어야했기 때문에 처음 등록할 때는 학원은 학원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너무나 따뜻한 부원장님, 열정적인 루피쌤, 친절하신 실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저희반 동기들 덕분에 매일매일 가고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한달 앞두고 근교로 올라와 생활하며 매일 학원에서 모의 면접&스터디를 했습니다.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도 있었고,  불안함이 생길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같이 걸어가는 동기들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젠 매일 학원가서 울고 웃을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합격수기로 한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부원장님, 루피쌤, 실장님 그리고 저와 같이 2019년 걸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0년 관광통역안내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세종과 함께 찰떡 같이 합격하시길 기원할게요.

댓글목록

부원장님의 댓글

부원장 작성일

미영씨.합격 진심으로 축하해요.
무엇보다 우릴 믿고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와줘서 고맙고.
해피 바이러스 미영씨!!
난 미영씨가 이 가이드업계에서 누구보다 더 멋진
가이드가 될거라 믿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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