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인 저는 더 늦기전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고 영어 관광통역안내사가 제게는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일 중의 하나라 주저함없이 2019년을 시작하며 자격증공부도 같이 시작했습니다. 필기시험은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준비했고, 면접시험은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방에는 마땅한 학원이 없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세종학원 소개 홈피를 보고 문의전화를 드렸습니다. 여러 학원들이 있었지만 그중 독보적으로 많은 리뷰글을 가지고 있는 점과 윤석영부원장님과 루피선생님을 칭찬하는 일색의 글들로 가득찬 점들이 이 곳에서 공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이유였습니다어린 자녀들과 외딴 지방에 사는 저의 형편상 서울로 수업을 들으러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온라인으로 세종학원강의를 들을 수 있는지 여쭤보았고, 다행히 수업을 녹화하셔서 올려주시고 계시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세종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수업을 듣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두번 올려주시는 강의를 기본으로 예습까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복습은 철저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종학원의 자랑, 스터디그룹도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수업 녹화분을 통해 수업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끼며 혼자서라도 열심히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수강생들의 후기처럼 루피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과 관광통역안내사 선배로서의 경험담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저를 매시간 단단하게 잡아주셨고, 단순히 자격증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관광통역안내사로서 일선에서 일하게 될때 필요한 모든 분야에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 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그 진심에, 왜 사람들이 루피선생님, 루피선생님 하고 외쳤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효율적인 수업과 스터디모임, 모의면접 등이 운영될 수 있도록 뒤에서 항상 수고하고 계시는 부원장님의 끊임없는 손길도 느껴져서 수많은 수강생들이 세종을 선택한 이유를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시험처럼 그 흐름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무문제가 많았던 이번 면접내용을 보더라도 거의 루피선생님이 다 다루셨던 토픽들이지만 워낙 많은 문제들을 다루었기에 막상 시험을 코앞에 앞두고서는 약간의 슬럼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루피선생님 강의의 탁월한 점은 수강생들에게 주어진 글들을 무작정 암기하게 하기보다는, 그것을 기본바탕으로 문제에 맞게, 상황에 맞게 내용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응용력을 키워주신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을 들은 덕택에, 스스로 글을 구성하는 노력도 많이 하게되고, 문제 포인트에 맞게 필요한 내용들을 배열하는 힘도 늘어서,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네이버까페를 통해 모르거나, 필요한 내용을 문의드리면 바로바로 답변도 주셔서 인터넷수업의 한계도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또한 시험직전에는 세종학원 수강생분들이 시험장소 사진 및 시험장분위기에 대한 내용 등도 공유해주셔서 면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던 점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시험 전날 궁금한 점이 있어 누군가에게 여쭤보고 싶은데 6시 이후로는 다음날 시험을 위해 카톡을 삼가기로 해서, 남겨주신 루피선생님의 전화에 문자를 남겨놓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저는 참 감격스러웠습니다. 세종학원 수강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일면식도 없는 제게 친절히 전화해 주시고, 답변해주셔서 또한 밝은 얼굴과 당당한 목소리로 면접에 임해주시라고 조언을 해 주시던 선생님께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어 많이 다운되어있던 상황이었는데 선생님의 전화 한 통에 용기를 얻고 다시 힘을 내서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장을 지키시며 수강생 한분 한분을 격려하시던 루피선생님과 부원장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온라인 수강생이라 비록 두분 다 시험당일 한번밖에 뵙진 못했지만 정말 존경하고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관광통역안내사의 꿈을 꾸고 계시다면 세종학원을 강력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